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되었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에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주요 일정별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사무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선거 업무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소극 행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구리시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 즉 갈매동 시민 1인당 50만 원가량을 내면서 소음, 진동 등 환경피해만 고스란히 짊어지는 상황은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가 설치돼 있어 갈매역까지 열차 감속은 불가피하다”라며 갈매역 정차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GTX-B노선 운행에 따른 소음 등 환경문제와 갈매권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라며 해결방안 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백 시장은 또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해 줄 것”과 더불어 “시가 2021년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으나, 당초 열차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미온적이라는 본지 보도(인터넷판 1월 27일자·본지 29일자)와 관련,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급속 전기차 충전소 1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를 도매시장 이용고객에게 2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기충전소의 위치는 도매시장 청과동 2층 주차장 2개 구역과 수산동 2층 주차장 1개 구역으로 총 3개 구역이며 구역별 전기차 8대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설치 계획 중인 급속 전기차충전소 12대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와 한국전력 전기 인입 계획에 맞추어 3월 이후 수산 2동 1층 후면 8대, 주유소 맞은편 4대 등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22년 1월 28일부터 충전시설 설치 의무가 시행되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의무설치 37대중 1대만 설치해 놓아,공사를 이용하는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만과 함께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뒤늦게 “전기차 충전인프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부터 EGYM 운동순환기구를 이용한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 수료 후 주 2회 1시간 오후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진행되며, 4월부터는 오전 시간에 지역 어르신 누구나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체육회 전문커리큘럼,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체조, 운동순환기구 EGYM으로 구성돼 남양주시체육회와 연계한 전문 운동강사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운영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 수료자를 우선순위로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확대된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 누구나 운동하기 위해 편안히 방문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운동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출동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할 안전센터와 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내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를 포함한 관할 11개 출동부서와 지역대 2곳까지 현장활동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사 환경 등 근무 여건 파악 및 직원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장활동 시 개인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소방차 교차로 사고 주의 ▲선배들의 현장활동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 전문지식 습득 ▲내근업무, 현장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 습득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 서장은 현장부서 방문을 통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만큼 현장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임을 유념하여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의 설 연휴 이전 개통을 위해 건설 현장을 방문해 기존 도로 접속부와 주변을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km,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 주 시장과 관계자들은 구.경춘로(대로 1-1호선) 접속부와 달뫼IC 일대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차량으로 서행하면서 터널·안내시설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전반을 살폈다. 또 주 시장은 수동휴게소에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진행 상황과 개통식 준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영하의 날씨에도 개통 막바지 작업으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동휴게소IC와 지방도 387호선의 접속부 쪽 차량 정체로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수동면 한 이장의 의견에 주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관계자들에게 주민 의견 반영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2월말경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재단’)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중 간판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모집했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 내 불법 점유시설인 ▲돌출간판 ▲입간판 ▲데크 등을 철거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정돈된 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20개 점포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선술집포차거리의 대형 입구 간판보수 작업이 필요하고 신청한 점포의 대다수가 대형간판을 갖고 있어 소요예산이 다소 늘어난 점을 감안해 18개 점포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출범 첫 해인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가로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 사용하는 간판 글꼴은 구리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구리체’를 일괄 사용해 이전 보다 깔끔하고 친근한 상권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와구리체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공식 캐릭터인 ‘와구리’를 모티브로 스마트하고 행복하며 풍요로운 구리시를 서체로 표현한 것으로, 한글 2,780자,
구리시는 올해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모알(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에 팟빵(팟캐스트)을 통한 오디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모알'은 시청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리시정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지난 2023년 9월 5일 ‘구리시 재개발 바로 알기’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구리비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이슈’편은 지난해 9월 게재 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575회를 기록하며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시는 또,기존에 운영되던 SNS채널 5개(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외에 새롭게 팟빵 서비스를 추가해, 구모알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한 ‘구리시 오디오 뉴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확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모알'이 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 뿐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 등 SNS 홍보 채널이,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예스코·민간 전문가(건축)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 장현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소화시설 확보 ▲위험물질·분전함 관리 ▲적정용량 콘센트 설치 여부 ▲배선관리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방화구획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환기시설 상태 등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점검을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